메이저 게임기업, 성남으로 집결되나

운영자 | 2011.12.09 22:33 | 조회 519

성남시가 국내 게임산업을 선도해갈 다양한 정책적 지원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8일 국내 우량게임기업 대표자들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게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NHN, 나우콤, 웹젠, YNK코리아 등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했거나 입주예정인 10여 개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속의 일류게임도시 성남,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자치단체장과 대표게임기업 CEO들이 관련 산업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간담회에서 참석기업 대표들은 성남시가 게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향후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세계 일류 게임도시를 위한 브랜드화 전략수립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이에 따라 1차적 협력과제로 공동인력양성프로그램의 운영과 게임산업 발전기반 조성, 공동이익과 협력추구를 위한 ‘성남게임콘텐츠산업발전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2012년부터 게임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인력미스매칭 문제 해소를 위해 기업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가 교육공간 등을 지원하는 방식의 주문교육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게임을 친근하게 접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게임박물관 조성, 상설게임체험관 건립 등 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시장은 기업들의 이러한 제안에 대해 “향후 성남시 게임산업 규모가 국내 게임 시장의 48%에 근접하는 등 그 중요도가 높아가고 있으며, 게임산업의 발전이 궁극적으로 성남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길이기 때문에 둘은 공동운명체”라고 밝혔다.

간담회는 정부의 2012년 세계3위 게임강국 진입 목표에 부응하고 미래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R&D집중투자 및 글로벌화 정책을 추진하려는 방향에 따른 전략적 대응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게임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받아 다양한 정부 지원정책을 집중시키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와 모바일게임센터를 유치하는 등 다양한 인프라 조성과 산업육성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까지 25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넥슨, 엔씨소프트 등 게임 매출 1위에서 4위 업체 모두가 입주를 확정하였으며 국내 매출 10위권을 다투는 다른 메이저기업들도 속속 성남에 둥지를 틀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 게임 산업의 매출이 우리나라 전체 게임시장규모의 48%인 2조7천억 원에 육박하며 게임 기업수 200여개, 고용인원 약 1만 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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