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183회 임시회 '순조로웠다'

운영자 | 2012.02.27 17:11 | 조회 452

<최종> 성남시의회 183회 임시회가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이번 임시회 특징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들이 심도 있는 토론과 토의가 이뤄진 결과물이라는 점. 양당구조의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상호협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핫이슈로 떠올랐던 위례지구 분양사업과 정자동 공공자산 매각 건은 부결되었다. 여기에 성남의 미래가 직결되어 있다는 점을 시의원들이 지켜낸 것.

 

새누리당 신상진 국회의원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굳굳하게 의지를 지켜낸 지역구의 한성심 유근주 김재노 황영승 의원의 결심이 돋보였다. 이들의 강한 의지와 판단력을 가진 의원들을 곁에 둔 신 의원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원안대로 시원스럽게 통과되었다.

 

시정홍보비 10억3000만원, 시장 등 업무추진비 3억8900만원, 사회단체보조금 4억2300만원 등 6개 항목의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청소행정 청소업체 용역 예산 50%도 모두 세워졌다.

 

청년육성재단 상임이사 5번째 임명동의안(내정자 염미연)도 1차 본회의에서 처리되었다.

 

도시개발공사 설립 시의회 의견 청취안은 11개 조항의 조건을 달아 ‘채택’되었다. 과도한 조건 조항이긴 하지만 시민의 혈세와 관련된 사안을 내포하고 있어 시의회의 현명한 판단이 돋보인다.

 

‘시립의료원 설립' 283억원의 예산요구는 83억원이 책정되었다. 시립의료원 건립은 턴키방식(여건을 갖추어 인도하는 방식)이어서 그 정도만으로도 공사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남은 200억원은 필요한 예산에 쓰일 수 있도록 했다.

 

이 200억원의 주요사업은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쓰인다. 시의회의 적절한 판단이다. 풍생중학교 급식실 신축공사 12억8900만원, 희망대초등학교 화장실 개선10억4300만원 등 시가 예산을 부담하는 대응사업에 쓰인다.

 

또한 예상치 못했던 ‘직장운동부 3종목 부활 예산’ 10억원이 책정되었다. 보너스다.

 

시가 재의요구한 ‘학교사회복지 관련 조례 2건’에 대해서도 시의회의 안대로 통과되었다. 이에 따른 어떠한 반발도 없었다.

 

이번 시의회 1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 1조8771억보다 2124억원이 증가한 2조895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이 마무리됐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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